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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rn! 1997년 2월호] special interview in japan

세우잡이 2015.12.17 15:22
by yumiko haba


special interview in japan
extreme 해산의 방아쇠를 당기고 본격 솔로 활동을 개시한 누노가 직접 보컬도 담당한 의욕 넘치는 작품을 들고 프로모션 내일(來日)!
van halen에 게리 쉐론이 가입한다는 소문이 흘러 나오면서 익스트림의 해산을 알고 "반 헤일런에 싱어를 뺏겼다!"고 생각하고있는 팬도 혹시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익스트림을 전복시킨 것은 오랜기간 동안 품고있던 솔로 앨범을 드디어 완성한 후 본격적으로 솔로 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한 누노다.
덧붙여 말하면, 솔로 활동 개시를 맞아 심플하게 이름을 Nuno라고 정한 것은 단순히 '시간 낭비'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앨범에 대한 중요한 부분은 본지 전월호에서 적극적으로 격찬하는 듯한 리뷰는 내지 않았지만 인터뷰를 위해 질릴 정도로 들었음에도 아직 질리지 않은 나로서 말하자면, 이건 서서히, 묵직하게, 뒤늦게 충격이 더해지는 "body blow"랄까. 가사나 누노 자신의 곡 해설을 읽으면서 들어보면 더욱 효과가 높아질 것이다. 나이듦, 유아 학대, 죽음, 에이즈라는 무거운 테마부터 스트레이트하게 애정을 표현한 곡까지 정직한 한 인간의 참모습이 투영되어있는 앨범이다. 꼼꼼히 들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11월 앨범 [schizophonic]의 프로모션을 위해 일본에 온 누노는 아직 "끝난지 얼마 안 된 연애"의 상처가 아물지않은 듯 하였으나 (그 연애에 종지부를 찍은 것은 그 자신이지만), 어쨌든 그렇게까지 하면서 추구하고 싶었던 것이 이 솔로 커리어. 드디어 시작이다.


Burrn(이하 B): 몇 년이나 걸려 만든 솔로가 완성되었네요.
Nuno Bettencourt( 이하 NB): 20년이나 걸렸지 (웃음).
B: 어째서 밴드를 그만둔 건가요?
NB: 익스트림말야? 이제 그 밴드에 있고 싶지 않았으니까. 기본적으로는 그게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이야. 솔로 앨범이 원인이 아니라 밴드에 있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야.
B: 그러면 멤버 간의 인간관계가 이유였다거나, 아니면 음악적으로 열의를 잃었다거나?
NB: 아니... 단지, 당신도 애인하고 헤어진 이유따위 물어본들 대답하고 싶지 않잖아? 그것과 마찬가지야. 이제 과거의 일이기 때문에 말하고 싶지 않아. 당신은 누구랑 사귀었고, 어째서 그 사람과 헤어졌어? (웃음)
B: 게리 쉐론은 반 헤일런, 마이크 맨지니는 스티브 바이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습니다만, 헤어진 멤버 각각의 현재 활동에 대해 응원하고 싶은 마음은 있나요?
NB: 기본적으로 나는 밴드를 그만둔 것은 게리를 위한 일이었다고 생각해. 그는 결국 프론트맨으로서, 싱어로서 인정받게 되었기 때문이야. 익스트림 팬에게는 인정 받아 왔지만 일반적으로는 프론트맨으로서 그다지 주목 받지 못했었으니까. 그렇기 때문에 그는 나한테 큰 빚을 진거야(웃음). 거대한 밴드에서 큰 무대에 설 수 있게 됨으로써 그가 얼마나 멋진 프론트맨인지를 모두가 알게 될거야.
B: 그가 반 헤일런에 가입한 것에 대해 찬반양론에 휘말려 있는 것 같습니다만...
NB: 다른 사람이 이러쿵 저러쿵 할 만한 일은 아니야. 타인은 쉽게 코멘트하거나 의문을 던지거나 하지만, 내부에 있는 인간은 아니기 때문에 실제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지 못해. 나는 신곡을 들어봤지만 새미 헤이거가 있던 시대의 어느 곡 보다도 멋지다고 생각했어. 새미는 멋진 목소리를 가진 보컬이지만 가사 면이나 프론트맨으로서는 겉모습만 그럴싸 했다고 생각해. 에디 반 헤일런은 어느 날 그 것을 알아챈거지. 게다가 팬이라면 다 알겠지만 맨정신이라면 새미 헤이거와 함께 활동할 수 있을리가 없어. 난 두 세번 함께 한 적이 있는데 그는 함께 있어서 즐거운 인물은 아니야. 그와 어울리려면 취하지 않고서야 불가능해. 팬은 어떤 변화에도 동요하기 마련이야. 데이브 리 로스가 그만두었을 때도 모두 화가나서 새미는 안 된다고 생각했지만, 현실은 데이브 시대보다도 레코드가 잘 팔렸어. 게리는 안된다고 말한데도 난 절대적으로 괜찮다고 생각해. 반 헤일런 정도 오래 활약하고 있으면 큰 문제는 아니야. 내 팬들은 내가 머리를 금발로 염색했더니 동요했었지만 머리색이 변한데도 나 자신은 변하지 않았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에 어떤 영향을 받아버린 사람들도 있어. 그렇지만 팬을 사랑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자신이 만족할 수 있는 공연을 해야만 해. 먼저 자신이 행복해져야만 해. 팬은 그 다음 문제야.
B: 이번 앨범에는 게리와 공동작곡한 곡도 있습니다만, 익스트림으로 낼 생각이었던 곡이었나요?
NB: 꽤 느긋하게 쓴 곡인데 특별히 익스트림용으로 쓴 건 아니야. 만들었을 당시에는 결국 익스트림은 더이상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솔로에 넣게 된 거지.
B: 안소니 J 레스타와 쓴 곡은 힙합풍입니다만, 그는 어떤 인물인가요?
NB: 그는 화성인의 후예로 플라스틱을 먹어(물론 농담이지만 진지한 얼굴의 누노). 그도 우리 고향 출신으로 꽤 개성있는 어프로치를 지닌 녀석이야. 아이디어나 소재를 다양하게 지니고 있어. 함께 할 때는 색다른 것을 여러모로 해주곤 해.
B: 당신은 3~4년 전에 힙합 작품을 프로듀스 했었죠. 그런 음악도 좋아하나요?
NB: 뭐든 듣지만 이런 저런 것들을 벗겨내 보면 랩이나 힙합에도 훵키한 부분이 있어. 익스트림에서 해온 것들과 크게 다르지는 않아.

B: 이 앨범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당신이 노래했다는 사실입니다. 이전에 당신이 "연주 앨범을 만드려면 스티브 바이 정도는 되야지"라고 말했던 그 스티브 바이도 지금은 노래하고 있죠.
NB: 그는 항상 내가 하는 걸 따라해. 내 드러머를 훔쳐가고, 날 흠모하고 있는 걸지도 몰라. 언젠가 데이트를 해야 할지도 모르겠네(웃음).
B: 지난 번 익스트림 일본 공연에서 처음으로 마이크의 훌륭한 연주를 보았어요. 그와는 장래 다시 함께 무언가를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나요?
NB: 사실 이 솔로에서도 그가 드럼을 담당하게 될 수도 있었어. 그렇지만 나는 아직 밴드에 몸 담으면서 솔로를 만들 생각이었기 때문에 모두를 혼란스럽게 하지 않기 위해 그를 기용하지 않았어. 그래서 다른 드러머와 연주했는데 잘 되지 않아서 마이크와 정말 하고싶다고 생각했을 때는 이미 스티브 바이와의 일이 결정돼 있었어. 장래에 뭔가 하고 싶다는 이야기는 했어. 실제로 그와 만나게 될 가능성은 많다고 생각해. 적어도 그에게는 이런 것을 연주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
B: 기타, 보컬, 드럼, 베이스, 키보드...  모든 파트를 스스로 연주하다니 대단한 재능이네요.
NB: 시간이 꽤 있었으니까. 여유를 가지고 남겨 두었어.
B: 어째서 직접 노래하자고 생각했나요?
NB: 노래하는걸 즐겼다기 보다도 내가 이 앨범에서 표현하고 싶은 것을 내가 하고 싶은 방법으로 표현하고 싶었기 때문이야. 기분 좋게 보컬을 듣고 싶었다면 다른 사람에게 노래해 달라고 하는 편이 좋았을지도 모르지만 내가 하고싶은 것을 하기 위해서는 내가 하는 게 가장 이치에 맞았어. 더욱이 게리는 지금 개런티가 너무 비싸서 쓸 수 없고 말야 (웃음).
B: 가사의 내용은 굉장히 개인적은 것으로, 예를들어 '2 weeks in dizkneelande'는 유아학대를 받은 실제 경험을 그린 것 같던데요. 내면을 속속들이 드러내 모두가 알게 되는 것은 두렵지 않나요?
NB: 누구나의 인생에 일어나는 일이 대부분이고 특별히 뉴스로 다뤄질만 한 일은 아니야. 대중은 흥미를 가지지 않아도 누군가가 흥미를 가져줄만 한 것이지. 이 음악을 듣는 사람이 뭔가를 느끼고 그렇게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좋다,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다라는 것을 알아 준다면 기뻐. 음악만으로는 전하기 힘든 것을 가사라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전하고 있지.
B: 개인적인 경험이 녹아있는 곡을 스튜디오에서 노래하는 것은 힘들지 않았나요?
NB: 곡...  특히 가사는 쓴 당일이 가장 그 내용을 강하게 느끼지 않을까 생각해. 그것을 읽을 때나 노래할 때 동일하게 느낀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 시간의 경과도 있고 분위기도 항상 다르니까. 그렇지만 'gravity'나 'severed'를 녹음하려면 그 내용대로의 정신상태를 지닌 채 연주하는 것이 진짜일 거라고 생각해.
B: 이 앨범은 다양한 장소에서 레코딩되었습니다만, 시기도 제각각 이었나요?
NB: 응. 어디서든지 했어. 뉴욕, 일본, 덴마크, 런던.. 틈만 나면 스튜디오에 들어갔어. 4트랙이라도, 8트랙이라도 뭐든 사용했지.
-'fine by me'는 이 호텔에서 레코딩했다지요? 그렇게 간단히 가능한가요?
NB: 간단하지 않았어(웃음). 호텔에서 두 번 정도 쫓겨났어. 시끄럽다고. 그렇지만 꽤 기분 좋을 때는 오전 2시든 3시든 일을 끝내고 싶어져. 그래서 꽤 불평을 듣기도 했고, 철야 녹음을 해서 다음 날 있는 공연의 사운드체크에 지각했어. 공연이 끝나고 나서부터 무대에서 완성할 만큼 의욕적이었어. 이번에 다시 녹음하려고 생각했지만 그 때와 같은 마법이 일어나지 않아서 불가능했어.
B: 자택에는 스튜디오가 있나요?
NB: 아직 없어. 내 집도 아직 소유하고 있지 않아. 투어가 너무 많아서. 그런데도 작곡과 레코딩은 멈추지 않고 있기 때문에 어디서라도 할 수 있도록 해두지 않으면 안 돼.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들기 위해서는 말야.
B: 미국 어딘가에 거점을 둘 생각인가요?
NB: 왔다갔다 할 예정이야. 가족은 호주에 있으니까. 어디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B: 수지와는 언제 알게 된 건가요?
NB: 3년 전 쯤이던가.
B: 90년에 발표한 2집에 'suzi(wants her all day what?)이라는 곡이 있는 것은 우연인가요?
NB: (웃음) 믿어지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다른 수지였어.
B: 'crave'는 수지와의 만남으로 탄생한 곡인 것 같습니다만, 그녀와의 만남이 큰 전환점이었나요?
NB: (웃음) 'crave'는 특별히 그녀랑은 관계 없지만 결과적으로 결혼할 만한 사람과 만난 것은 누구에게라도 전환점이 된다고 생각해. 누군가를 이렇게 강렬히 생각하게 되다니, 확실히 전환점이지.
B: 'swollen princess'는 딸에 관한 곡인가요?
NB: 딸에 대한 것이라기 보다도 탄생에 대한 것이지. 내 경험으로는 딸의 탄생 한 번밖에 없었기 때문에 물론 관계는 있지만. 그것 보다도 생명의 시작과 끝에 대한 곡이야. 태어나기 전부터 죽음이 결정되어 있지. 이건 생명은 결국 끝나는 것으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다는 걸 깨닫는 것에 대한 곡이야. 탄생을 냉소적으로 바라보고 있지. 탄생이라는 것은 꽤 심각한 점은 있지만. 9개월 태내에서 지낸 후 아기가 남은 인생을 보내는 장소를 어떤 식으로 볼지 상상해보려 하고 있어.
B: 딸은 지금 몇 살인가요?
NB: 10개월 반... 11개월인가. 2월 1일생이야.
B: 아이가 태어남으로 인해 자신의 내면에 변화는 있었나요? 자기를 재발견한 것 같은 점은?
NB: 재발견한 것 중에 어쩌면 가장 의미가 있는 것은 수면이 얼마나 훌륭하고 중요한 것인가라는 거야(웃음). 아직 아이를 갖지 않은 사람에게는 지금 가능한 한 잠을 즐기라고 권하겠어. 아기가 태어나면 잘 수 없어지니까.
B: 당신이 쓴 해설 중 포함되어 있지 않은 2곡에 대해 이야기 해주실래요?
NB: 아... 'karmalaa'와 'confrontation' 이었지. 'karmalaa'는 색다른 단어인데, 카르마(업, 인연, 숙명)라는 것은 알고 있을거야. 그것을 여성의 모습으로 카말라라는 이름을 붙인거야. 애인과의 관계에서 옛날의 인연이 환생한다는 것이지. 과거 자신의 죄가 새로운 관계에서 벌해지지. 'confrontation'의 주제는 실체가 없는 존재를 믿은 것에 대해서야. 예수님이나 수퍼맨 같은 영웅이나 우리들은 실제로 본 적 없는 존재이지만 구세주라고 믿고 있어. 그런 존재를 믿고 자신의 곁에 있는 사람을 믿지 않는 것은 위선적이라고 생각해. 이 곡의 경우는 내 아버지와 어머니를 가리키고 있어. 현실 생활에는 아무 의미도 없는 것을 믿고 실제로 자신의 곁에 있는 사람들을 영웅이나 수퍼맨, 수퍼우먼으로 인정할 수 없는 것의 위선을 노래하고 있어.
B: 이 앨범에서는 '지금은 체면 구긴다고 생각한다'라고 당신이 해설에서 썼던 'I love you'같은 직설적인 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운드로서는 90년대적이지만 가사나 멜로디에 60년대적인 점도 있는 것이 재밌게 느껴집니다만, 그건 의도적인 것인가요?
NB: 아니, 의도적인 것은 아무것도 없어. 작곡가로서는 이런 가사를 쓰는 것이 꽤 즐거워. 모두 비유적인 가사나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가사를 쓰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하겠지만. 나도 그런 가사도 써봤어. 그렇지만 말하고 싶은 것은 분명히 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해석을 달 여지는 그다지 없다고 생각해. 그렇기 때문에 내가 노래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다른 사람이 해석하게 해서 혼란을 주고 싶지 않아.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직접적으로 이해받고 싶어. 그리고 그 상황에 공감해줄 수 있다면 더욱 훌륭해.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을 느껴주었으면 해. 오해를 초래할 만한 것은 별로 하고싶지 않아.
B: 지난 번 일본에 온 시점에서는 솔로용 곡은 이미 30곡 정도 있었죠. 최종적으로 16곡을 고른 기준은?
NB: 가장 좋은 것을 선택한거야. 좀 다른 프로세스였지만 보다 좋은 것을 골랐어. 레코딩하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어서 불가능했던 것도 꽤 있고말야. 테마를 두고 모으기 보다는 독립적인 곡으로서 강력하다고 생각한 것을 하나씩 선택했어.
B: 그다지 빠르지 않고 안정감이 느껴지는 곡이 편했나요? 앨범 후반에는 꽤나 느긋한 느낌의 곡이 모여 있습니다만...
NB: 그런 느낌이야. 익스트림 때도 그렇고 이번 솔로에서도 내가 쓴 것은 미드 템포가 많아. 빠른 곡이나 느린 곡보다도 말야. 70%는 미드 템포로 최종적으로는 다른 템포의 곡도 넣어서 조정하려 했지만 그런 곡들에 나의 강점이 가장 잘 드러나 있지 않나 생각해.
B: 이후 솔로로서 앨범을 계속 만들어나감에 있어서 어떤 면을 강조해나가고 싶나요? 기타리스트로서? 아니면 싱어로서?
NB: 글쎄, 어떨까. 익스트림의 기타 플레이어였던 때에도 그다지 그런 것은 생각하지 않았어. 기타 잡지에 실리거나 하는 일도, 그다지 의식하지 않았었어. 목표는 언제나 보다 좋은 곡을 쓰는 것이었으니까. 연주하는 것은 즐겁긴 하지만 최종적으로는 빠른 솔로로 모두에게 기억되는 것이 아니야. 곡으로 기억되는 것이지. 빠른 솔로를 연주하는 것은 누구라도 가능한 일이지만, 모두의 마음에 들고 집에 돌아가도 즐길 수 있는 곡을 쓰는 것은 어려운 일이야. 그것이 줄곧 전부터 지녀온 목표였고 한 걸음이라도 가까워지고 있다면 기뻐.
B: 그건 그렇고, 앨범의 처음 두 곡이 stone temple pilots의 데뷔 앨범 처음 두 곡과 비슷하다는 의견이 있습니다만...
NB: 허... 그래서? 알고있냐고?
B: 그들의 데뷔 앨범을 들어본 적 있나요?
NB: 응, 있어. 그렇지만 비슷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아. 너무 근접할지는 모르겠지만. 뭐, 나는 그들의 팬이기 때문에 자주 듣고 있고, 영향은 있겠지. 의도적으로 했는지 어쨌는지를 묻는 질문이라면 그런건 아니야.
B: 이번 일본에 오기 직전인 11월 14일에 보스톤에서 공연을 했다고 들었는데요, 밴드의 라인업은?
NB: 메사추세츠가 고향인 뮤지션이야. 드러머는 데이빗 세퍼그너라는 사람인데 나는 어렸을 적 부터 그가 밴드에서 연주하는 것을 자주 봐왔어. 베이스는... 아까 이 방에서 나간 녀석으로(웃음), 그게 도노반이야(누노의 조카). 기타는 전부 3명 있어. 고향 친구인 에드 와일리랑 우리 형 폴, 그리고 나.
B: 그럼, 익스트림 최대의 히트는 'more than words'였으니까 게리는 이 후 "반 헤일런에서 그 곡을 부를 것인가"라는 질문을 받겠죠. 당신한테 같은 질문을 한다면 어떤가요?
N: 내가 'more than words'를 할 거냐고? 싱어의 경우와는 달라. 내가 노래한 게 아니기도 하고 게리가 노래한 성역에서는 노래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말야. 이 솔로는 나에게 새로운 시작이야. 과거를 무시하자는 건 아니지만 이 것이 과거의 연속은 아니야. 새로운 싹이 난거지. 뭐, 나중에는 해볼지도 몰라. 지금은 별로 생각하고 있지 않지만. 한다면 게리가 하는 게 편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싱어의 목소리가 알려져 있으니까. 반 헤일런이 'more than words'를 한다는 건 상상이 안되지만 재밌을 것 같아. 만약 한다면 돈을 지불해서라도 보러 가고싶어 (웃음).



번역: 세우잡이(formo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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