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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Washburn: 4N
"이 기타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이 '깃털'이야.

밸런스를 위해 2개의 깃털이 필요하지."

오리지널 'N4'를 대신하여 최근 메인 기타로 자리 잡은 '4N'. 
픽업은 'N4'와 동일하게 Seymour Duncan ''59 모델'(넥)&Bill Lawrence 'L-500'(브리지)의 조합이지만,
N4는 브리지 P.U.가 다이렉트 마운트인 반면, 4N은 에스커션 마운트이다.
그리고 4N은 Khaler 락킹너트, 조인트부는 Stephen's Extended Cutaway 형상,
백플레이트의 리세스 처리 등과 같은 차이점이 있다.
2020년에 세상을 떠난 에디 반 헤일런을 기리며 

좌측 컷어웨이 뿔에 스프라이트를 연상시키는 3색 테이프를 붙였다.

 

2. Washburn: Nele Deluxe
"내 이름의 첫 글자인 'N'과 'TL'을 조합해서 'Nele'이라고 지었어.
아주 독특한 사운드를 만들어 낼 수 있지."

2020년에 열린 NAMM Show에서 발표된 TL 셰이프 바디가 특징인 새로운 누노 모델로
보디 상판이 피규어드 메이플, 지판은 에보니인 'Deluxe'. 
픽업은 Seymour Duncan 'STK-T 1n'(넥)&Bill Lawrence 'L-250'(브리지)로 모두 

싱글 코일 사이즈의 험버커이며, 6웨이 셀렉터 'FREEWAY ULTRA' 스위치를 채택하여 

픽업 컨피규레이션이 증가, 더욱 다양한 사운드를 만들어 낼 수 있다.

 

3. Washburn: N7
"N7! 드디어 이 Bad Boy를 사용했어. 

나는 비록 세계 제일의 7현 주자는 아니지만 이 녀석이 참 마음에 들어."

마침내 누노가 7현을 도입! 새 앨범에서 메인으로 쓰인 기타 중의 하나가 바로 이 N7이다. 

기본적으로는 'N4' 스펙을 답습하고 있지만 픽업은 7현 타입이고 

브리지 측에는 바 타입이 아닌 일반적인 폴 피스 타입이 장착되어 있는데 

모델명이나 구체적인 정보는 알 수 없다. 보디는 약간 때가 탔지만 눈에 띄는 흠집은 없고 

비교적 깔끔한 상태라서 역시 사용 빈도는 높지 않은 것 같다.
앞서 소개한 Nele과 함께 다가오는 9월의 일본 투어에서도 사용될지 궁금하다.

 

4. Washburn: N4 'Clear'
"이 녀석은 내가 소유한 기타 중에서 제일 무거워. 

보디가 투명해서 내부가 다 보이고 소리도 재미있지."

옛날에는 댄 암스트롱 암페그의 'Lucite' 등으로 유명한 투명 아크릴 수지를 보디로 채택한 기타로 

이 기타는 그 N4 버전이며, GENERATION AXE 무대에서 스티브 바이, 잭 와일드와 함께 공연한 

'Still Got The Blues'에서 누노가 이 기타를 사용했던 사실을 기억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보디 둘레에는 LED 테이프가 붙어 있어서 보디를 다양한 컬러로 빛낼 수 있다.
다이렉트 마운트된 브리지 측의 'L-500' 픽업을 포함하여 

보디 재질 이외의 기본적인 스펙은 오리지널 N4와 동일하다.

 

5. Washburn: N4 'Great White Hope'
통칭 'Great White Hope'라 불리는 흰색 N4.

플로이드 로즈 브리지의 6현 락킹 스크류에 EVH 'D-Tuna'를 탑재,
Inertia Block은 FU-Tone의 황동 소재 커스텀 블록, 드롭 D 튜닝 시 에도 

전체적인 튜닝 밸런스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현의 텐션을 균일하게 유지하기 위한 모디파이가 추가되었다.

6. Washburn: N4 '901'
맨 앞에 숫자 '9'가 붙는 시리얼 번호를 가진 90년도에 제작된 최초기 프로덕션 모델 총 20대 중에서 

그 첫 번째를 의미하는 '901'이 각인된 N4.
넥 픽업은 Seymour Duncan 'JB Model', 브리지는 Khaler가 탑재되었다. 

좀 더 (누노 사양에)익숙해질 필요가 있다고 하는데 머지않아 라이브에 도입될 것 같다.

 

7. Washburn: Custom Cumberland 6-String
물결 형상이 특징적인 'True Temperament' 프레팅 시스템을 채택한 

커스텀 6현 어쿠스틱 기타.
이로써 각 프렛에서 미묘하게 어긋나는 음정을 보정하고 코드를 연주했을 때도 

완벽에 가까운 음정으로 소리를 낼 수 있다.
뒷면 사진은 누노가 깜빡하고 촬영하지 않았으니 너무 나쁘게 생각하지 말아 주시길(웃음).

8. Washburn: Cumberland J28SDL 12-String
7번 기타와 동일한 워시번 Cumberland 시리즈의 점보 보디 어쿠스틱으로 이 기타는 12현 모델이다.
특별히 변경한 부분이 없는 듯 보이며, 시판 모델과 동일한 스톡 사양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누노의 동영상에서 이 기타에 대한 소개만 빠져 있는데 이유를 알고 싶다(웃음).

 

최근 기타 라인업
먼저, 이번에 게재된 기타를 포함한 기재 사진은 모두 누노가 직접 촬영하여 제공한 것으로

새 앨범 [SIX]를 녹음할 때 사용한 것 등 총 8대의 기타와 앰프&이펙트 페달을 

영기타 독자를 위해 특별히 공개했다. 

기타는 모두 워시번 모델이며, 일렉트릭 기타는 모두 누노의 시그니처 모델이다.
 지금까지 누노의 절대적인 사랑을 받으며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던 오리지널 N4를 은퇴시키고, 

대신 2015년도부터 라이브에서도 메인으로 사용한 기타가 바로 1번에서 소개한 4N이다.
누노의 말대로 [SIX]의 여러 곡에서 이 기타의 연주를 들을 수 있으며, 새 앨범의 주역 중 하나이다.
 그 밖에 'Other Side of The Rainbow', 'Small Town Beautiful',

'Beautiful Girl', 'Here's To The Losers'에서 사용한 것이 

2020년에 발표된 TL 셰이프의 새로운 시그니처 모델 'Nele'(2),

그리고 'Save Me', 'X Out'에서 마침내 도입된 것이 7현 기타 'N7'(3)이며, 

특히 N7은 새 앨범에서 사용된 기재 중 주목할 만한 기타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Other Side of The Rainbow', 'Small Town Beautiful', 'Hurricane',

'Beautiful Girl', 'Here's To The Losers'와 같은 어쿠스틱 넘버에서는

점보 보디의 커스텀 6현 기타(7)와 12현 모델(8)이 사용되었다.
4, 5, 6번의 각 N4는 누노의 애착 기타이며,

아크릴 보디의 4번과 'Great White Hope'라 불리는 5번은 'Generation AXE'와

누노가 서포트하고 있는 리아나의 무대에서도 사용되었다.
6번은 몇 년 전에 입수한 N4로 시판 모델의 초회 생산분 20대 중에서도 

최초의 시리얼 넘버 '901'을 가진 기타이다.

 

 

 

앰프&이펙트 페달
 [SIX] 녹음 시 누노가 오랫동안 애용한 마샬 'JCM 2000 DSL 100' 헤드와

'JCM900 1960A' 캐비닛의 조합(A)을 사용했으며,
여기에 MXR 'Phase 90'(페이저)와 Proco 'RAT'(디스토션) 등의 

이펙트 페달(B)을 병용했다.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딜레이와 플런저 등은

BOSS의 멀티 이펙터 'GT-8'이 내장된 것을 사용했다.
  'Rise'의 솔로 후반에는 옥타버를 걸었는데

예전부터 누노의 페달 보드에는 BOSS 'OC-3'가 장착되어 있었지만
이번에도 그것을 사용했는지는 알 수 없다. 
 상기의 기재는 모두 누노의 홈 스튜디오에 있으며, 

기타 파트 녹음도 이곳에서 이루어졌다.

 

 

 

(누노의 소개 영상)

https://youtu.be/2Ke9ksyThHA

 

 

*출처:  ヤングギター7月

 번역: 세우잡이(formo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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